與 총선백서 TF, 출마자·당 관계자·기자 전원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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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총선 백서 TF가 2일 총선 패인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출마자, 사무처 직원, 의원 보좌진, 당 출입기자단 전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또 TF는 총선 출마자 254명, 당 사무처 직원 240여명 전원과 21대 의원 보좌진 680여명 전원, 국민의힘 출입기자단 전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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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중하순께 백서 주요 내용 발표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 총선 백서 TF가 2일 총선 패인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출마자, 사무처 직원, 의원 보좌진, 당 출입기자단 전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TF는 이후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에 대한 심층 면접 등을 거쳐 6월 중하순께 개혁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조정훈 총선 백서 TF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TF 1차회의 후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향후 TF 운영 계획을 밝혔다.
조 위원장에 따르면, TF는 △공천평가소위 △조직홍보평가소위 △전략평가소위 △여의도연구원평가소위 △당정관계 및 현안평가소위 등 6개 분과 소위원회로 구성된다. 각 소위에는 4~8명 위원이 참여한다. TF는 이들 소위를 중심으로 총선 과정에서 당의 전략·공약 개발과 현안 대응 등이 적절했는지 평가할 예정이다.
또 TF는 총선 출마자 254명, 당 사무처 직원 240여명 전원과 21대 의원 보좌진 680여명 전원, 국민의힘 출입기자단 전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총선 패배의 구체적 원인과 앞으로의 당 운영 방향에 대한 심층적 논의를 도출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조 위원장의 설명이다. 조 위원장은 "본 설문조사를 내일(3일)부터 진행하고, 최대한 빨리 마무리 해 일주일 내 결론을 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TF는 공천관리위원장, 비상대책위원장, 여의도연구원장, 대통령실 관계자 등 4.10 총선과 관련된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필요 시 비공개 심층 면접을 진행, 백서에 당 내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담는다는 계획이다. TF는 6월 중하순을 목표로 패인 분석과 개혁안 등 백서 주요 내용을 발표할 방침이다.
조 위원장은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개혁안 발표 시기에 대해 "6월 말이나 7월 초로 예상되는 전당대회가 열리기 전 개혁안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전당대회를 어떤 후보가 당의 개혁을 주도할 수 있고, 당 체질 개선을 잘 이끌 수 있는지를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만들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TF는 오는 7일 2차 회의를 개최한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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