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램시마·허쥬마, 페루 공공기관 입찰서 수주 성공

김지희 기자(kim.jeehee@mk.co.kr) 2024. 5. 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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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페루에서 공공기관 입찰 수주에 잇따라 성공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페루 근로자보험공단(EsSalud) 입찰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낙찰됐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달 페루에 출시할 예정인 직결장암 및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쓰이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등 후속 제품으로 입찰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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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출시 4개 제품 모두 올해 낙찰
램시마
셀트리온이 페루에서 공공기관 입찰 수주에 잇따라 성공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페루 근로자보험공단(EsSalud) 입찰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낙찰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페루 인플릭시맙 전체 물량의 81%를 차지하는 규모다. 이달 하순부터 1년간 램시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일부 사립 시장에 공급되는 물량까지 포함하면 램시마의 페루 시장 점유율은 86%에 달할 전망이다.

유방암 및 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도 페루 보건부(CENARES)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 페루 트라스투주맙 시장의 절반 규모를 차지하는 입찰이다. 오는 7월부터 1년간 공급한다.

이로써 셀트리온은 페루에 출시한 4개 제품이 모두 올해 입찰에서 낙찰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와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로 공공기관 입찰을 수주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이달 페루에 출시할 예정인 직결장암 및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쓰이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등 후속 제품으로 입찰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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