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잠사곤충사업장, 누에고치 단백질로 기능성 음료 개발

손대성 2024. 5. 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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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잠사곤충사업장이 누에고치 단백질을 활용한 기능성 음료 개발에 나선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잠사곤충사업장, 국립농업과학원, 강릉원주대, 경북대, 대구가톨릭대, 세포바이오는 최근 농촌진흥청의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공모에 선정됐다.

서열환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누에고치의 뼈 건강 기능성 소재라는 새로운 가치 확인과 함께 경북 양잠산업이 재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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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고치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잠사곤충사업장이 누에고치 단백질을 활용한 기능성 음료 개발에 나선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잠사곤충사업장, 국립농업과학원, 강릉원주대, 경북대, 대구가톨릭대, 세포바이오는 최근 농촌진흥청의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6개 기관·대학·기업은 3억4천만원을 들여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수용성 실크단백질 '세리신'을 활용해 소비자가 쉽게 먹을 수 있는 뼈 건강 기능성 음료를 개발한다.

세리신은 피브로인과 함께 누에고치를 구성하는 주요 수용성 단백질이다.

최근 농촌진흥청이 연구한 결과 뼈 부피 증가와 뼈 재생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누에 사육농가는 261가구로 전국 413가구의 63%를 차지한다.

서열환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누에고치의 뼈 건강 기능성 소재라는 새로운 가치 확인과 함께 경북 양잠산업이 재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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