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후속 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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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GNU)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후속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는 경상국립대가 주관하고 유니스트(UNIST), 서울대학교, 카이스트(KAIST), 한양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와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현대로템(주),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ANH Structure) 등 11개의 항공 분야 핵심 기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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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GNU)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후속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해외 연구자와 연대·협력을 통해 글로벌 연구역량을 확보하고 혁신적 기초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국제협력 역할을 강화했다.
2017년 국내 최초 항공분야 선도연구센터(ERC)로 선정된 경상국립대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는 고효율·안전 항공핵심기술 분야의 원천·응용연구 연계가 가능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대학 산학협력의 거점전문센터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는 경상국립대가 주관하고 유니스트(UNIST), 서울대학교, 카이스트(KAIST), 한양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와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현대로템(주),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ANH Structure) 등 11개의 항공 분야 핵심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항공기 복합재, 결빙 분야 세계적인 선도 연구 그룹인 독일 프라운호퍼ICT,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영국 옥스퍼드대학교가 해외 연구기관으로 참여해 미래형 항공기 적용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다기능·안전 핵심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글로벌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는 최근 급변하는 미래항공산업 수요에 맞춰 미래형 항공기(전기항공기, 미래형 항공기체(AAV)) 적용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세부 주제로 △안전·다기능 열가소성 복합재 구조 건전성 및 실용 기술 △저비용·고신뢰도 안전핵심시스템 설계 및 인증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총 91억3900만원(국고 60억원, 지자체 12억원, 기업 9억3600만원, 경상국립대 10억3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명노신 경상국립대 항공우주공학부 교수(글로벌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장)는 “미래 항공산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지자체(경남·진주·사천)와 참여기업과의 긴밀한 협력, 우주항공청, 경남항공국가산단, 글로컬대학30 사업 연계를 통해 글로벌 산학협력 전문 연구개발(R&D) 센터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진주=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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