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농협, 근로자의 날 농촌 일손돕기 나서

최상구 기자 2024. 5. 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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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농협(조합장 이병길)이 영농철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자 근로자의 날인 1일 임직원 80여명이 지역 내 농가를 찾았다.

여주농협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이날 지역 내 3 농가에서 40여명이 고추밭 비닐 피복과 지주대 작업, 고추 모종 심기, 땅콩 종자 심기에 나섰다.

나머지 40여명은 벼 육묘장에서 2일부터 농가에 공급할 모판을 옮기는 작업에 매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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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농협 임직원들이 근로자의 날인 1일 일손돕기와 모판 준비 작업 등 영농지원에 나섰다.

경기 여주농협(조합장 이병길)이 영농철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자 근로자의 날인 1일 임직원 80여명이 지역 내 농가를 찾았다. 

여주농협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이날 지역 내 3 농가에서 40여명이 고추밭 비닐 피복과 지주대 작업, 고추 모종 심기, 땅콩 종자 심기에 나섰다. 나머지 40여명은 벼 육묘장에서 2일부터 농가에 공급할 모판을 옮기는 작업에 매진했다.   

일손을 신청한 박성복씨(강천면 적금리) “한창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여주농협 직원이 휴일에도 쉬지 않고 나와 도와줘 제때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오늘만 아니라 연중 일손이 필요할 때마다 지원을 아끼지 않는 여주농협에 고마움을 전한다” 고 말했다.

이병길 조합장은 “지금 농촌은 농가 고령화에 따라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에 고통받는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농가와 더 많이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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