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10개 마을 대상 마을공동급식소 운영

이상진 기자 2024. 5. 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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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바쁜 농번기에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소'를 운영한다.

군은 외중방리 마을 등 10개 마을에서 마을공동급식소 운영에 들어갔다.

이들 마을 당 공동급식소에는 농번기 60일 동안 조리원 인건비 4만 원과 부식비 6만 원 등 1일 10만 원씩 최대 600만 원(자부담 20% 포함)이 지원된다.

사업 대상 마을은 급식시설을 갖추고 농업인과 가족 등 10명 이상 급식이 가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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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동안 조리원 인건비 4만 원과 부식비 6만 원 지원
단양군이 외중방리 마을공동급식소 개소식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단양군이 바쁜 농번기에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소'를 운영한다.

군은 외중방리 마을 등 10개 마을에서 마을공동급식소 운영에 들어갔다.

이들 마을 당 공동급식소에는 농번기 60일 동안 조리원 인건비 4만 원과 부식비 6만 원 등 1일 10만 원씩 최대 600만 원(자부담 20% 포함)이 지원된다.

사업 대상 마을은 급식시설을 갖추고 농업인과 가족 등 10명 이상 급식이 가능해야 한다.

군은 농촌지역의 고령·부녀화로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이 사업이 효자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이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더 넉넉한 농업농촌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이라며 "더 많은 마을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북 #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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