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선호 부산시의원, "부산시가 에어부산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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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반선호 부산시의원(기획재경위원회·비례)이 부산시에 대해서 에어부산 분리매각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 의원은 2일 열린 제320회 부산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에어부산 분리매각에 대해서 부산시의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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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반선호 부산시의원(기획재경위원회·비례)이 부산시에 대해서 에어부산 분리매각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 의원은 2일 열린 제320회 부산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에어부산 분리매각에 대해서 부산시의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그는 “2030세계박람회 이후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에어부산 분리매각이 부산시의 최대 화두”라며 “이를 부산시민들은 위태롭고 불안하게 보고 있다”고 5분 발언을 시작했다.
반 의원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인수합병 중인 과정으로 오는 6월 미국으로부터 승인 절차가 예상된다”며 “그러면 진에어를 중심으로 자회사를 통합해 인천으로 거점을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시는 TF(테스크포스)팀을 만들었지만 가시적인 성과가 전혀 없었다"며 "지난해 12월 이후 시간만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 의원은 "박형준 부산시장은 산업은행장을 만나 에어부산 분리매각을 촉구했지만 그 이상의 성의나 행동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부산시와 박 시장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가덕도신공항은 거점항공사 없이 개항할 위기를 맞았다"며 "대구경북신공항은 지역 거점 항공사 유치, 항공물류 MOU(업무협약) 등을 맺는 등 속도를 올리고 있는데, 부산시는 오히려 지역거점 항공사이자 향토기업을 수도권에 뺏길 위기에 놓여 있다"고 했다.
반 의원은 “선거를 앞두고 균형발전과 상생발전은 외쳤지만 현 정권과 정부기관은 수도권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부산 18석 중 17석이 당선된 만큼, 에어부산 분리매각에 골든타임을 넘기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대구경북신공항의 경우 대구시가 티웨이항공을 대구로 본사 이전하는 협약을 맺었고, 거점 항공사 지원에 나섰다. 또 물류 전문 항공사인 에어인천은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입주을 위해 대구경북신공항 항공 물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상태다.
한편 부산에는 현재 물류 전문 항공사인 시리우스항공이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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