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뒤늦게 접한 반려묘와의 이별 "늦게 알아 너무 힘들어"…오열 ('정주리')

이게은 2024. 5. 2.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정주리가 반려묘와의 갑작스러운 이별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1일 정주리의 채널 '정주리'에는 '정주리 오열하다.. 친정 갔다가 별안간 눈물 쏟은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정주리는 친정에 다녀온 후 갑자기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정주리는 집에 와서도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반려묘와의 갑작스러운 이별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1일 정주리의 채널 '정주리'에는 '정주리 오열하다.. 친정 갔다가 별안간 눈물 쏟은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정주리는 친정에 다녀온 후 갑자기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얼굴이 붉어진 채 "엄마가 살아있다고 했는데"라고 이야기했다. 친정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넌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것.

정주리는 집에 와서도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아들의 위로에 "그래서 (너네가) 개 키우자고 할 때 못 키우겠는 거야. 떠나보내는 게 너무 힘들어"라고 말했다.

정주리는 "우리 아빠도 울었다. 아빠는 동물을 절대 안 키운다고 했었다. 부리가 아빠의 발을 깨물고 장난을 치곤해서, 아빠가 술 마시고 오면 무조건 부리를 안고 잤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안다는 게 너무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엄마가 영상 통화를 받지 않더라. 또 애들 생각해서 고양이 간식을 보냈는데 엄마가 말이 없었다"라며 차마 자신에게 고양이의 소식을 전하지 못한 채 슬퍼했을 부모님 생각에 다시 눈물을 쏟았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네 아들을 뒀다.

joyjoy90@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