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소식] "어촌뉴딜사업, 경기어업 활력 기대"

윤영은 기자 2024. 5. 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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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가 지난달 30일 화성 우정읍에서 열린 '고온항 어촌뉴딜사업' 준공식에 참석, 경기 어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장대석 부위원장(시흥2, 더불어민주당)은 "어촌 소멸화가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어업이 자생력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길 바란다"라며 "농정해양위원회도 여야가 똘똘 뭉쳐 경기어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 어민들의 어려움에 귀기울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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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해양위, '고촌항 어촌뉴딜사업' 준공식 참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가 지난달 30일 화성 우정읍에서 열린 '고온항 어촌뉴딜사업' 준공식에 참석, 경기 어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고온항 어촌뉴딜사업' 준공식 현장. ⓒ경기도의회
2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준공식에는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 부위원장, 방성환 부위원장, 박명원 의원과 정명근 화성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고온항 어촌뉴딜사업은 2020년부터 4년간 진행된 사업으로 도비 8억 3000만원 등 93억원이 투입됐다. 낙후된 어촌 시설 현대화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소멸위기에 빠진 경기어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준공식 후 사업을 통해 마련된 공동작업장과 다목적지원센터를 둘러보면서 준공 후 어민들의 시설이용과 도내 타 지역에서 진행 중인 어촌뉴딜사업의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사후관리가 잘 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주문했다.

장대석 부위원장(시흥2, 더불어민주당)은 “어촌 소멸화가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어업이 자생력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길 바란다”라며 “농정해양위원회도 여야가 똘똘 뭉쳐 경기어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 어민들의 어려움에 귀기울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봉 의원, 경기관광공사 1회 추경안 업무보고 청취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지난 달 30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들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이 경기관광공사 직원들과 정담회를 갖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들은 대행사업 수익 신규 편성, 2023년 결산에 따른 전년이월금 확정 등 수입예산 증액과 위수탁대행사업 신규 편성 및 증액, 판매비와 관리비 증감에 따른 변동 사항이 반영된 수입과 지출 예산의 주요편성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이영봉 의원은 “중국 라오닝성과의 자매결연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문화, 체육, 관광 교류를 적극 추진해 전체적으로 경기도 브랜드 가치 향상을 중국시장에 알리고 중국인들의 발걸음을 다시 한국으로 되돌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올해 관광 홍보비가 증액되었지만 여전히 한계가 있는 만큼 제한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며 “DMZ 관광 활성화와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서도 파주시와 경기도가 협업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영은 기자(mondea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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