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찾은 통계청장 "맞춤형 해외 통계 제공에 속도낼 것"

손승환 기자 2024. 5. 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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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통계청장이 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방문해 기업 수출과 역동경제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이 청장은 "그동안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역국 정보는 시의성이 낮거나 흩어져 있어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KOTRA 등 국내 유관기관과 협업해 맞춤형 해외 통계·데이터 제공 서비스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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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 하고 있는 이형일 통계청장(오른쪽)과 유정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2024.05.02. (통계청 제공)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이형일 통계청장이 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방문해 기업 수출과 역동경제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이 청장과 유정열 KOTRA 사장은 이날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역국의 통계·데이터를 편리하고 시의성 있게 수집·제공하는 방안과 기업통계등록부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청장은 "그동안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역국 정보는 시의성이 낮거나 흩어져 있어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KOTRA 등 국내 유관기관과 협업해 맞춤형 해외 통계·데이터 제공 서비스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또 "기업의 수출과 경제활력 증진을 위해 수출기업·경제단체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청취하고 국가통계 개선·개발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계청은 지난 2월부터 '기업의 해외 통계 수요 창구'를 신설해 해외 통계·데이터를 상시 파악하고 있다.

기업이 제출한 수요를 통계당국 및 양자통계협력 체결 국가 등으로부터 입수해 맞춤형 해외 통계‧데이터를 기업에 제공한단 방침이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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