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봄철 포장 주문 161% 증가…감자튀김 등 사이드 메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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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가 지난 3년간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포장 주문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형 요기요 데이터 실장은 "봄철 포장 주문에 대한 선호도는 야외 여가 활동과도 큰 관련이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배달 앱을 통해 포장 메뉴를 간편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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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가 지난 3년간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포장 주문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엔데믹과 더불어 음식을 포장해 야외에서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 모습이다.
2일 요기요에 따르면 2023년 5월 포장 주문은 2021년 5월 대비 161% 증가했다. 요기요는 사계절 중 본격적인 야외 활동이 시작되는 봄을 맞아 배달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기다림 없이 간편하게 음식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주요 포장 장소는 야외 피크닉의 메카인 서울 뚝섬 공원, 여의도 공원, 서울숲 공원 등으로 지난해 기준 봄철 포장 주문이 여름 대비 17.8%, 가을 대비 16.2% 높았다. 공원 인근 편의점의 봄철 포장 인기 메뉴로는 맥주가 1위를 차지했다.
포장 주문의 경우 사이드 메뉴 주문이 많았다. 치킨 대신 똥집 튀김, 햄버거 대신 감자튀김 등 한 손으로 가볍게 들고 가기 편한 한입 푸드가 고객의 사랑을 받았다.
이 밖에도 다코야키와 닭강정 등 여럿이 한입씩 맛볼 수 있는 메뉴도 인기를 끌었다. 다코야키는 2022년 봄 대비 2023년 봄 주문 수가 87% 늘었고 닭강정은 다른 계절 대비 봄에 주문 수가 22% 높았다.
이주형 요기요 데이터 실장은 "봄철 포장 주문에 대한 선호도는 야외 여가 활동과도 큰 관련이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배달 앱을 통해 포장 메뉴를 간편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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