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과 물이 한 번에···SK매직,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 출시

박정현 기자 2024. 5. 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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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이 국내 최초로 얼음과 물을 동시에 출수할 수 있는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를 2일 출시했다.

또 정수된 물을 저수조에 담아 보관하는 탱크형이 아닌 버튼을 누르면 물을 정수하는 직수형 정수기로 냉·온·정수는 물론 얼음까지 '올(All) 직수 시스템'을 탑재했다.

얼음물 출수 용량도 기존 1단계(120㎖)에서 4단계(1000㎖)까지 확대했다.

물이 흐르는 직수관부터 얼음을 얼리는 제빙봉까지 오염·부식·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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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얼음물 출수 가능
위생·편의성도 대폭 개선해
SK매직의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 사진 제공=SK매직
[서울경제]

SK매직이 국내 최초로 얼음과 물을 동시에 출수할 수 있는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를 2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올 초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기술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얼음물 기능이 적용돼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찬 음료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정수된 물을 저수조에 담아 보관하는 탱크형이 아닌 버튼을 누르면 물을 정수하는 직수형 정수기로 냉·온·정수는 물론 얼음까지 ‘올(All) 직수 시스템’을 탑재했다.

사용자 편의성도 개선됐다. 온수의 경우 유아수·차·온수·고온수까지 4단계로 이용 가능다. 출수 용량도 120㎖부터 1000㎖ 연속 출수까지 4단계로 세분화했다. 얼음물 출수 용량도 기존 1단계(120㎖)에서 4단계(1000㎖)까지 확대했다. 또 하루 최대 600개 이상의 얼음을 생산할 수 있으며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새 얼음이 먼저 나올 수 있도록 내부 구조를 개선했다.

위생 부분도 고려했다. 물이 흐르는 직수관부터 얼음을 얼리는 제빙봉까지 오염·부식·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했다. 여기에 정수기 스스로 위생 관리가 가능한 4중 안심 케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6단계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물 속 유해한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을 제거해 깨끗하고 물을 제공한다.

SK매직 관계자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한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제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기자 ka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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