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1분기 매출액 1401억…전년대비 3.7% 증가

황재희 기자 2024. 5. 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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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기업 동아에스티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401억원으로 집계됐다.

동아에스티는 올해 1분기 ETC(전문의약품) 부문, 해외사업 부문이 성장하며 매출이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R&D(연구개발) 비용 증가로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401억원이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9.0% 감소한 7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사업 부문은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28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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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89.0% 감소
[서울=뉴시스] 동아에스티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신약개발 기업 동아에스티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401억원으로 집계됐다.

동아에스티는 올해 1분기 ETC(전문의약품) 부문, 해외사업 부문이 성장하며 매출이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R&D(연구개발) 비용 증가로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401억원이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9.0% 감소한 7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R&D에는 262억원의 비용이 들었다.

ETC 부문은 처방의약품 일부 품목 매출이 감소했으나, 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280억원으로 집계됐다.

R&D 부문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를 지난해 6월 유럽의약품청(EMA)에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하고, 같은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미국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를 통해 MASH(대사이상 지방간염) 및 2형 당뇨 치료제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를 진행 중이다.

비만 치료제 ‘DA-1726’은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을 진행 중이며, 파트2는 3분기에 개시될 예정이다. 과민성 방광 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치매치료제 ‘DA-7503’은 올해 4월 국내 임상 1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

ADC(항체-약물접합체) 전문기업 앱티스 인수를 통해 차세대 모달리티 신약개발도 확대한다. 앱티스는 위치 선택적으로 약물을 접합시킬 수 있는 3세대 ADC 링커 기술 ‘앱클릭’을 개발 중이다. 앱클릭 기반의 위암, 췌장암 타겟인 클라우딘(Claudin)18.2 ADC 후보물질 ‘AT-211’를 개발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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