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민주연합 합당 171석 확보…‘코인 논란’ 김남국도 복당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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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의 합당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의석 수 171석을 확보하게 됐다.
민주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를 하면 민주연합이 해산하는 방식의 흡수 합당이다.
이번 합당으로 민주연합 소속 비례대표 당선인 14명 가운데 민주당 몫 당선인 8명과 시민사회 몫 2명(서미화·김윤)은 민주당 소속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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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민주연합 합당수임기관은 2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합동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합당 의결의 건’을 의결했다. 민주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를 하면 민주연합이 해산하는 방식의 흡수 합당이다.
이번 합당으로 민주연합 소속 비례대표 당선인 14명 가운데 민주당 몫 당선인 8명과 시민사회 몫 2명(서미화·김윤)은 민주당 소속이 됐다.
이에 따라 22대 국회에서 민주당은 지역구 161석, 비례대표 10석을 합쳐 총 171석을 확보하게 됐다.
‘코인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 또한 당원 복당 심사 절차를 거쳐 복당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지난해 5월 상임위원회 도중 코인 거래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재명 대표의 윤리감찰 지시가 떨어지자 민주당을 탈당했다. 이후 총선을 앞두고 지난달 민주연합에 입당했다.
진보당(정혜경·전종덕)과 새진보연합(용혜인)·사회민주당(한창민)의 당선인 4명은 지난달 25일 민주연합에서 제명돼 각자의 정당으로 복귀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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