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다문화학생 이중언어 교육에 4개어 추가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5. 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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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이중언어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부모의 출신국 언어 교육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초·중·고등학생에게 이중언어 강사와 교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정체성 확립과 정서적 돌봄을 위해 이중언어 지원은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진로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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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크, 크메르, 타갈로그, 몽골어 포함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이중언어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부모의 출신국 언어 교육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초·중·고등학생에게 이중언어 강사와 교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90개 초·중·고교에서 176명이 참여한다.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의 증가에 따라 기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에 우즈베크어, 크메르어, 타갈로그어, 몽골어 등을 추가해 총 7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중언어 교육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1회에 두 시간씩 총 20회 운영한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정체성 확립과 정서적 돌봄을 위해 이중언어 지원은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진로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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