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김도연 아나, 엄마됐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5. 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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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김도연(33)이 엄마가 됐다.

김도연은 대전 MBC, 연합뉴스TV 등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다 2018년 KBS 45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지난해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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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오진승. 사진 ㅣ김도연 SNS
KBS 아나운서 김도연(33)이 엄마가 됐다. 결혼 1년 6개월 여 만이다.

김도연은 2일 인스타그램에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너. 요즘 젤 재밌는 것=아기 얼굴=우리 부부 도파민”이라며 “남편은 아기 나오고 계속 들떠 있어서 식욕을 잃었다. 전용 도파민 덕분인지, 유난스러웠던 임신과 달리 제왕절개 후 회복은 거의 날아다니면서 하는 중. 그저 감사하고 행복한 나날”이라고 적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도 “어제부로 아빠가 됐다. 도연이와 딸 아이 모두 건강하다. 머리숱 많은 건 날 닮았다”면서 “관심과 응원 속 행복하게 출산 준비하며 아이가 무사히 태어났다. 본인이 받은 사랑만큼 베풀 줄 아는 따뜻하고 예의 바른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김도연은 대전 MBC, 연합뉴스TV 등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다 2018년 KBS 45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지난해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퇴사했다. 오진승은 2018년부터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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