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 작은 학교 큰 희망 어울림운동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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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청은 보은국민체육센터 인조축구장B에서 "작은 학교, 큰 희망" 이란 주제로 제1회 보은 작은 학교어울림운동회가 1일 열렸다.
이날행사는 보은지역내 6개 학급이하 초등학교 10개교, 236명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500여 명 참여로 특별한 어울림시간을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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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보은교육청은 보은국민체육센터 인조축구장B에서 "작은 학교, 큰 희망" 이란 주제로 제1회 보은 작은 학교어울림운동회가 1일 열렸다.
이날행사는 보은지역내 6개 학급이하 초등학교 10개교, 236명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500여 명 참여로 특별한 어울림시간을 만들어 냈다.
특히 지방소멸시대학령기 인구감소 위기극복을 위한 공동교육과정 프로젝트일환으로 시작된 이 운동회는 교육공동체모두가 참여하여 학교간협력을 강화하고, 보은지역학교들이 함께 어울려 밝고 건전한 학교문화정착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이 운동회는 정이팀과 송이팀으로 나누어 이색배구경기 시작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순간으로 출발했다. 이후에는 돼지몰이, 큰 공, 캥거루 릴레이, 바람 잡는 특공대 등이 이어졌다.
또 아이들은 학교구분없이 팀별 치열한 응원전을 펼쳤다. 학부모와 교사가 참여한 고무신 양궁과 지네발 릴레이경기를 할 때는 아이들의 함박웃음이 이어졌다.
운동회참가한 세중 초 한학생은 " 학교에서는 동생들 또는 형 누나들과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는데 여기서는 같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팀을 꾸려 릴레이 경기도하고 바람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바람 잡는 특공대게임도 하니 너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은진 보은교육장은 "작은 학교들이 이처럼 모여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지역학생들에게 큰 자부심을 심어줄 것"이라며"경기결과에 상관없이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이 시간은 보은지역 작은 학교들이 함께 모여 큰 희망을 이루는데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충북생면산업고 강문수 학교운영위원장이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함께한 학부모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자 200만 원을 쾌척한 사실이 밝혀져 한층 풍성하고 즐거운 운동회분위기를 조성했다.
#충북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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