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영향력"…염정아→지진희·백지영, '어린이에게 새생명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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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정아와 김민호 아나운서가 어린이날 방송되는 MBC '2024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을 이끈다.
1990년 첫 방송 이후 34년째 이어져 온 MBC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질병으로 고통받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에게 희망과 치료의 기회를 선사하는 대한민국 최초 어린이 도네이션 프로그램이다.
MBC '2024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오는 5월 5일 오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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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염정아와 김민호 아나운서가 어린이날 방송되는 MBC ‘2024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을 이끈다.
1990년 첫 방송 이후 34년째 이어져 온 MBC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질병으로 고통받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에게 희망과 치료의 기회를 선사하는 대한민국 최초 어린이 도네이션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을 맡은 배우 염정아는 MBC 뉴스데스크 주말 스포츠 뉴스를 진행하고 있는 김민호 아나운서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진심 어린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게스트로 지진희, 백지영, 이석훈, 윤공주 등 다양한 셀럽들이 출연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할 예정이다. 특히 백지영과 윤공주는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사연에 안타까워하다 한동안 녹화가 지연되기도 했다는 후문.
한편 정다희 아나운서는 작년 ‘2024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에서 소개했던 아동을 직접 방문해 행복한 근황을 전한다.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인해 희망 없이 지냈던 아이에게 말 그대로 새 생명이 찾아와 시청자의 도움이 기적으로 이어진 소식도 전했다.
‘2024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무호흡으로 태어나 뇌의 90%가 죽은 뇌 병변 아동부터 전 세계 50명 밖에 없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연출을 맡은 김준현 PD는 “고통스러운 현실을 견디고 있는 아이들과 그들의 가족에게 따뜻한 엄마의 품이 되어주고 싶다”며 많은 시청자의 동참을 부탁했다.
MBC ‘2024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오는 5월 5일 오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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