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이호테우 “기상악화로 공실 생기면 전날 투숙객에 무료 제공”

박홍주 기자(hongju@mk.co.kr) 2024. 5. 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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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오픈을 앞둔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가 기상이변 등으로 빈 객실이 생기면 이를 출발이 지연된 전날 투숙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뜻밖의 행운'은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나 자연재해로 생긴 빈 객실을 전날 투숙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조식도 제공하는 정책이다.

비행기나 배가 결항돼 입실하기로 했던 방문객이 들어오지 못해 빈 객실이 생기면, 이를 기상악화로 출발하지 못하고 발이 묶인 투숙객들에게 제공해 여행의 편의를 높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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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행운’ 프로모션 진행
신라스테이 제주서 9년째 운영
발 묶인 투숙객 위한 서비스로 인기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 그랜드룸 <사진=호텔신라>
다음달 오픈을 앞둔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가 기상이변 등으로 빈 객실이 생기면 이를 출발이 지연된 전날 투숙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2일 호텔신라는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가 신라스테이 제주와 함께 ‘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을 확대해 이어간다고 밝혔다.

‘뜻밖의 행운’은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나 자연재해로 생긴 빈 객실을 전날 투숙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조식도 제공하는 정책이다.

비행기나 배가 결항돼 입실하기로 했던 방문객이 들어오지 못해 빈 객실이 생기면, 이를 기상악화로 출발하지 못하고 발이 묶인 투숙객들에게 제공해 여행의 편의를 높인다는 것이다.

결항 당일 이미 예약한 고객은 우선 배정하고, 남은 객실에 대해 선착순으로 객실을 제공한다.

기상 변화가 잦은 제주도의 특성을 반영해 신라스테이 제주에서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200여개 객실을 제공해 지역사회의 호평을 받아왔다.

곤란에 처한 여행객들을 배려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라는 점을 인정받아 지난 4일 제주관광공사가 신라스테이 측에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 패밀리룸 <사진=호텔신라>
다음달 16일 개점을 앞둔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이 같은 ‘뜻밖의 행운’의 혜택과 대상 범위를 확대해 운영한다.

기상 악화로 결항이 계속되면 투숙객들에게 숙박일수 제한 없이 무료 객실 및 조식(2인)이 제공된다.

비투숙객들에게는 평상시 판매가의 절반 가격으로 구성된 ‘결항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최대 1박만 이용 가능하고, 결항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박상오 신라스테이 대표는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가 있어도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을 이어가게 됐다”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신라스테이가 회사 설립 10주년을 맞아 처음 선보이는 레저형 호텔이다.

제주 북서쪽 이호테우 해변 인근에 자리잡은 이곳은 개성 있는 호텔 디자인과 레저·휴양에 특화된 객실, 야외 수영장, 야외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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