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압도적 예매율, '범죄도시4' 천만 청신호 켜졌다 [무비노트]

김종은 기자 2024. 5. 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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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가 8일째 압도적인 흥행 성적을 이어가며 천만 돌파를 향한 거침 없는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올해 첫 천만 영화인 '파묘'의 500만 관객 돌파 흥행 시점(10일째)을 뛰어넘은 기록일 뿐만 아니라, 1269만 명을 동원한 '범죄도시2'의 성적(10일째)도 넘어선 압도적인 기록이다.

개봉한 지 8일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점 역시 '범죄도시4'에겐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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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가 8일째 압도적인 흥행 성적을 이어가며 천만 돌파를 향한 거침 없는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지난 1일 78만480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579만314명이다.

지난달 24일 개봉해 이틀 만에 100만을 돌파한 '범죄도시4'는 나흘 째에 200만과 300만, 닷새 째에 400만, 7일 째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빠른 속도로 관객을 쌓아가고 있다. 이는 올해 첫 천만 영화인 '파묘'의 500만 관객 돌파 흥행 시점(10일째)을 뛰어넘은 기록일 뿐만 아니라, 1269만 명을 동원한 '범죄도시2'의 성적(10일째)도 넘어선 압도적인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범죄도시4'는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것은 물론, 올해 및 시리즈 최다 일일 관객수까지 경신하며 빠르게 천만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개봉한 지 8일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점 역시 '범죄도시4'에겐 긍정적이다. 1일 오후 기준 '범죄도시4'의 예매율은 77.8%(33만3026명)로, 2위 '쿵푸팬더4'(4.1%), 3위 '포켓몬스터: 성도지방 이야기, 최종장'(3.4%), 4위 '스턴트맨'(2.5%), 5위 '악마와의 토크쇼'(1.7%)를 크게 앞지른 수치다.

현재 개봉을 앞둔 작품 중 '범죄도시4'의 독주를 멈출만한 경쟁작도 없는 상황이라 압도적인 점유율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8일 개봉하는 '혹성탈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인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유독 한국에선 많은 인기를 못 끌고 있고, '가필드 더 무비'와 '그녀가 죽었다'는 아직 개봉을 2주나 남기고 있다. '매드맥스' 프리퀄로 주목받고 있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역시 5월 말이 되어서야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범죄도시4'가 이번에도 천만 돌파에 성공한다면 한국 영화 최초로 3개의 천만 영화를 보유한 시리즈가 되며, 시리즈 누적 관객수는 4000만에 육박하게 된다. "손익분기점(350만 명)만 일단 넘기는 게 목표"라는 마동석의 바람은 이미 진작에 달성한 가운데, 그의 시원한 한방이 다시 천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범죄도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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