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농어촌 초고속인터넷망 구축 지원…전국 571개 마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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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농어촌 마을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예산 지원이 종료되는 만큼 1Gbps급 초고속인터넷망 구축 수요가 있는 농어촌 마을은 지자체를 통해 조속히 신청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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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농어촌 마을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NIA-통신사-지자체는 '2024년 농어촌주민 통신 접근권 보장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1Gbps급 초고속인터넷 가입이 곤란한 농어촌 마을에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함으로써 도시와 농어촌 간 통신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올해 전국 571개 농어촌 마을에 광통신망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서는 446개 마을에 먼저 망 구축을 개시하며, 미처 신청하지 못한 지자체는 5월 17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을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는 KT와 금강방송 등 2개 사업자가 망 구축을 담당한다. 망 구축에 드는 총사업비 중 50%는 KT와 금강방송이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과기정통부와 지자체가 지원하게 된다.
2020년부터 시작된 사업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5년간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을 지원받는 마을은 2859개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예산 지원이 종료되는 만큼 1Gbps급 초고속인터넷망 구축 수요가 있는 농어촌 마을은 지자체를 통해 조속히 신청해달라"고 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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