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상장 후 첫 실적’ 에이피알, 1분기 호실적에 4%대 강세

강정아 기자 2024. 5. 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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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에이피알이 지난 2월 상장 후 처음 공개한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자, 주가가 강세다.

이날 오후 1시 53분 기준 에이피알은 전 거래일보다 1만4000원(4.93%) 오른 29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이날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89억원, 영업이익 2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의 실적 호조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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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에이피알이 지난 2월 상장 후 처음 공개한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자, 주가가 강세다.

배우 김희선을 앞세운 에이지알 광고. /에이피알

이날 오후 1시 53분 기준 에이피알은 전 거래일보다 1만4000원(4.93%) 오른 29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이날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89억원, 영업이익 2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9%, 19.7%씩 증가한 수치다. 시장 예상치인 매출액 1371억원, 영업이익 278억원도 웃돈다.

특히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 병용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미용 기기와 코스메틱 부문 매출이 각각 65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에이피알 측은 6개 분기 연속 매출 12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의 실적 호조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에이피알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33.8% 늘어난 7006억원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에이지알의 판매 증가가 뷰티 부문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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