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황매산철쭉제, 철쭉제례 열고 풍요·안전 기원

김지혜 기자 2024. 5. 2.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합천군 제28회 황매산철쭉제가 지난달 27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2일 철쭉제 행사의 백미인 철쭉제례를 철쭉제단에서 치렀다.

이번 철쭉제례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포함하여 성종태 합천군의회 부의장 외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황매산 철쭉제례는 자생으로 자라난 철쭉을 지역민들이 가꾸고 다듬어 오던 중 지역의 어른 몇 분이 술과 제물을 준비하여 산신제를 지냈던 것에서 유래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경남 합천군 제28회 황매산철쭉제가 지난달 27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2일 철쭉제 행사의 백미인 철쭉제례를 철쭉제단에서 치렀다.


이번 철쭉제례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포함하여 성종태 합천군의회 부의장 외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황매산 철쭉제례는 자생으로 자라난 철쭉을 지역민들이 가꾸고 다듬어 오던 중 지역의 어른 몇 분이 술과 제물을 준비하여 산신제를 지냈던 것에서 유래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합천군민과 합천 황매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승무, 남도소리 등 식전 공연도 새롭게 마련하였으며, 가수 김지호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철쭉 콘서트,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많은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작년에 비해 철쭉 개화가 늦어져 올해는 축제가 끝날 때까지 황매산을 찾는 관광객분들이 진분홍빛 철쭉과 함께 봄 절경을 만끽하고 가실 수 있다.


김윤철 군수는 "매년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철쭉으로 아름다운 황매산을 보기 위해 찾아와주고 계신다."고 말하면서 "방문객들께서 황매산의 아름다운 경치와 다양한 행사를 맘껏 즐기고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