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디자인학부, 2024년 상반기 세계 3대 국제 공모전 등에서 9개상 쓸었다

김정모 2024. 5. 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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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디자인학부가 세계적 권위의 스위스 몽트뢰 국제광고제에서 골드 및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세계 3대 국제 공모전인 IF 디자인어워드, 클리오 국제광고제, 아시아디자인프라이즈 등 골드, 실버 등을 받은데 이어 올 상반기에만 9번째 수상이다.

단순한 의사소통 도구 이상으로 수화를 배우고 사용하면서 흥미와 이해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데 높은 평가를 받으며 골드 및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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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권위 스위스 몽트뢰 국제광고제 골드 수상
‘수화가 가능한 이모지’ 디자인 작품으로 높은 평가
2024년 상반기 국외 대규모 디자인 어워드에서 9번째 수상

선문대학교 디자인학부가 세계적 권위의 스위스 몽트뢰 국제광고제에서 골드 및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세계 3대 국제 공모전인 IF 디자인어워드, 클리오 국제광고제, 아시아디자인프라이즈 등 골드, 실버 등을 받은데 이어 올 상반기에만 9번째 수상이다.
스위스 몽트뢰 국제광고제 골드 및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한 선문대 디자인학부의 #Hand Your Name 캠페인 이모지 작품.
1989년부터 시작된 스위스 몽트뢰 황금상은 광고, 미디어, 디지털, 영화 및 이벤트 분야에서 24개국의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뛰어난 작품을 기리는 국제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선문대 디자인학부 장훈종 교수와 학생들은 ‘애플-수화가 가능한 이모지 개발 #Hand Your Name 캠페인’ 작품을 출품했다. 이는 자신의 이름을 수화로 말해보는 캠페인과 함께 이모지들을 통해 청각 장애인과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담고 있다. 단순한 의사소통 도구 이상으로 수화를 배우고 사용하면서 흥미와 이해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데 높은 평가를 받으며 골드 및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이번 대회 각 수상자는 Montreux Talent Award를 플랫폼으로 사용해 국제 전문가들에게 자기 작품을 보여주게 된다.

장 교수는 “학교와 기업, 산학이 연계한 글로컬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실무와 취업에 중요한 포트폴리오를 채울 수 있다”면서 “학생들의 디자인 역량이 글로벌 수준까지 발전한 것에 지도자로서 매우 보람차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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