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신공항철도, 예타 대상 사업 선정… "대구~신공항 30분"

이재춘 기자 2024. 5. 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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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 철도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대구시가 밝혔다.

경부선과 중앙선을 연결해 대구~TK 신공항~의성을 잇는 이 철도망 건설엔 2조 6485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TK 신공항 철도 건설은 지난 2021년 4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 사업이다.

대구시는 신공항 개항에 맞춰 철도를 개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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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공항~의성을 잇는 대구경북신공항철도 노선도.(대구시 제공)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경북신공항 철도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대구시가 밝혔다.

경부선과 중앙선을 연결해 대구~TK 신공항~의성을 잇는 이 철도망 건설엔 2조 6485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신공항 철도엔 최고 시속 180㎞의 광역급행철도(GTX)급 차량이 투입된다. 이 철도가 개통되면 대구에서 신공항까지 3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TK 신공항 철도 건설은 지난 2021년 4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 사업이다.

대구시는 신공항 개항에 맞춰 철도를 개통할 계획이다.

김대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방향이 결정된다"며 "예타조사가 조속히 통과되도록 정부 부처와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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