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참여형교육 프로그램 운영…내달부터

김용주 기자 2024. 5. 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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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전경.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시작됐으며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관심 있는 시민이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시민 활동가로 구성된 강사가 찾아가 진행한다.

사회적경제 오픈박스는 사회적경제 제품을 체험하면서 ▲어르신·장애인 고용 ▲환경 ▲사회적 가치 실천 ▲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 등에 대해 인식을 확산할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공정무역 오픈박스는 지역사회에서 공정무역을 실천하는 기업의 제품을 체험하며 ▲생산자의 노동환경 ▲아동·여성 인권 ▲공정한 거래 ▲지속가능한 환경 ▲윤리적소비 ▲공정무역도시 광명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 등으로 꾸며졌다.

관심 있는 시민은 5명 이상 모여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사회적경제 분야 60팀, 공정무역 분야 100팀 등 총 8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시민 3천101명이 참여했다.

박승원 시장은 “윤리적 소비와 재투자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일상에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을 만날 수 있도록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기자 ky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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