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올해도 스토킹 등 여성 대상 범죄 피해자 민간 경호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경찰청은 경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해 '스토킹 등 여성 대상 범죄 피해자 민간 경호 지원'을 올해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민간 경호 지원은 스토킹·가정폭력·교제 폭력 등 고위험 범죄 피해자 중 위험도가 매우 높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민간 경호는 관계성 범죄 피해자 중 위험성 판단 점검에서 일정 점수 이상이 나오는 등 관할 경찰서장이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할 때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경찰청은 경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해 ‘스토킹 등 여성 대상 범죄 피해자 민간 경호 지원’을 올해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민간 경호 지원은 스토킹·가정폭력·교제 폭력 등 고위험 범죄 피해자 중 위험도가 매우 높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일정 기간 민간 경호원에게 신변 보호를 위탁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지원 사업은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가 강력범죄로 발전하는 경향이 있음에도,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조치는 미흡하다는 지적을 고려해 지난해 처음 시행했다.
민간 경호는 관계성 범죄 피해자 중 위험성 판단 점검에서 일정 점수 이상이 나오는 등 관할 경찰서장이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할 때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에서 계약한 민간 경비업체 소속 경호원 2인에게 원하는 시간대 하루 10시간씩 경호를 받을 수 있다. 경호 기간은 3일이 기본이나 필요에 따라 최대 15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스토킹 피해자 16명, 교제 폭력피해자 2명 등 총 18명이 민간 경호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올해는 가정폭력·교제 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2건이 진행 중이다.
경찰은 “민간 경호 서비스는 경찰력 한계를 보완한 경남형 특화지원으로, 피해자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원 이창언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성규 “클럽갔다 만취해 집 오니 알몸…임신한 아내 가출해”
- 박나래 결혼 발표 ‘깜짝’…예비신랑은 3살 연하 유명 배우
- 유재환 “‘여친=이복동생’은 거짓말…성추행은 전혀 아니다”
- ‘12년째 열애’ 정경호♥수영, 반지 선물 목격담 나왔다
- “이제 6자매” 기뻐한 남보라…심각한 막내 상태에 ‘눈물’
- 국내 첫 ‘딸 출산’ 레즈비언 부부 “혈연만이 가족이라 생각 안 해요”
- 스토킹 前남친 찾아온 날 창틀 매달려 추락사한 20대…유족의 ‘눈물’ 호소
- “저걸 왜 사냐” 46억짜리 기안84 건물, 5년만에 62억 됐다
- ‘얼짱’ 유혜주, 야구장 키스타임 걸리자 남편 대신 ○○에 ‘쪽’
- “아침에 출근하면 빠따 12대야”…첫 직장서 괴롭힘당한 20대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