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올림픽 기간 남는 음식 기부

KBS 2024. 5. 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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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개최되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 기간 동안 남는 음식을 모아 자선단체를 통해 기부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계 올림픽이 열리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과 장애인 올림픽인 8월 28일부터 9월 8일 기간 동안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약 1,300만 끼니의 식사와 간식이 제공되는데요.

이 가운데 남는 음식은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토니 에스탕게/파리 2024 조직위원장 : "최선을 다해 맞춤으로 조절하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소비되지 않고, 먹기에 적합한 많은 양의 식사가 남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3곳의 자선단체와 협력해야 합니다."]

주최 측은 남는 음식을 기부함으로써 쓰레기를 줄이고, 재생 가능한 가스생산에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식사의 약 60%를 식물성 식단으로 채워, 2012년 런던 올림픽 기간보다 탄소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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