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호미곶 서방 4.3km 해상서 급유선 실종 선원 수색 중

이영균 2024. 5. 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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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8시3분쯤 포항시 호미곶 서방 4.3km(약 2.4해리) 해상에서 급유선 A호(200t급·승선원 5명)가 포항으로 입항 중 선박 내에서 선원 B씨(남·70대)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실종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항공기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다.

포항해경은 A호가 울산에서 포항으로 이동해온 항적에 따라 수색범위를 넓히는 등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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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포항으로 이동 중, 승선원 5명 중 1명 실종

2일 오전 8시3분쯤 포항시 호미곶 서방 4.3km(약 2.4해리) 해상에서 급유선 A호(200t급·승선원 5명)가 포항으로 입항 중 선박 내에서 선원 B씨(남·70대)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포항해경이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포항해경 제공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실종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항공기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다.

또 울산해양경찰서, 사고인근 선박,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 지원요청을 했다.

한편, A호는 이날 새벽 2시20분쯤 울산시 남구 장생포항에서 출항해 포항시 북구 포항구항으로 입항 예정이었다.

포항해경은 A호가 울산에서 포항으로 이동해온 항적에 따라 수색범위를 넓히는 등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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