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함정에 빠진 거야"...'우리, 집", 강렬한 티저

이명주 2024. 5. 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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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TV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극본 남지연, 연출 이동현·위득규) 측이 2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우리, 집'은 휴먼 블랙 코미디다.

제작진은 "'우리, 집'은 색다르고 독특한 휴먼 블랙코미디"라며 "배우들의 연기 케미와 긴장감 넘치는 서사, 감각적인 연출력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 집'은 오는 24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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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아직도 모르겠어? 우린 함정에 빠진 거야."(홍사강)

MBC-TV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극본 남지연, 연출 이동현·위득규) 측이 2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주요 장면과 함께 인물들의 대사를 배치했다. 

영상은 약 40초 분량이다. 장엄한 음악이 흘렀다. 홍사강(이혜영 분)과 노영원(김희선 분)이 누군가의 묘지 앞에 등장했다. 전혀 다른 표정을 지었다.  

의문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한 여성이 "다 아시냐. 가족들에 대해"라고 물었다. 기도 중인 최재진(김남희 분)과 안경 위 핏방울 등이 긴장감을 높였다. 

가족사진 속 숫자도 궁금증을 더했다. 홍사강의 서늘한 눈빛, 허공을 바라보는 이세나(연우 분), 설산을 헤매는 노영원 모습 또한 본편을 기대케 했다. 

'우리, 집'은 휴먼 블랙 코미디다. 가정심리 상담의 노영원이 누군가로부터 협박을 받는다. 이후 추리소설 작가 시어머니 홍사강과 공조하는 이야기다. 

'믿보배'들이 총출동한다. 김희선이 대한민국 최고 상담의이자 셀럽인 노영원으로 분한다. 이혜영은 홍사강 역을 맡아 각별한 고부 케미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김남희가 노영원 남편 최재진으로 열연을 펼친다. 권해효는 검찰총장 출신 시아버지 최고면을, 재찬은 노영원 아들 최도현 역으로 출연한다. 

제작진은 "'우리, 집'은 색다르고 독특한 휴먼 블랙코미디"라며 "배우들의 연기 케미와 긴장감 넘치는 서사, 감각적인 연출력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 집'은 오는 24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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