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 나눈다' 충주시, 지역 필수 의료 역할 분담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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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지역 필수 의료 역할 분담 체계를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런 내용으로 지난 2월부터 충주의료원, 건국대 충주병원 등 지역 병원과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의 공백 없는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충주시 주도로 병원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야 한다"면서 "각 병원에서 특화 의료과목 육성 방침을 세우면, 시에서도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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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지역 필수 의료 역할 분담 체계를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런 내용으로 지난 2월부터 충주의료원, 건국대 충주병원 등 지역 병원과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급성기 응급환자 요일별 당직의료기관 지정, 진료과목별 역할 분담, 야간·휴일 연장진료 순환당직 참여 등 다양한 안건이 제시됐다.
원주세브란스기독교병원, 충북대병원과의 협약으로 응급환자 이송과 전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게 광역 응급의료 체계 정립에도 힘쓰기로 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의 공백 없는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충주시 주도로 병원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야 한다"면서 "각 병원에서 특화 의료과목 육성 방침을 세우면, 시에서도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라고 강조했다.
충주시는 2017년부터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유치를 추진했고,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그런데 충북대병원 충주분원은 본사업으로 지정된다 해도 개원까지 5년 이상 걸린다.
이런 이유로 기존 의료시설을 기초로 중증 응급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충주의료원과 건국대병원이 지역 의료의 책임 당사자로 주체 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충주시의 이번 노력이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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