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민중항쟁 '동학농민혁명' 기념우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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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동학농민혁명 기념우표 57만6000장을 오는 10일부터 판매한다.
기념우표에는 전봉준 장군과 동학농민군의 행렬을 표현한 '불멸, 바람길' 조형물이 담겨있다.
기념우표 배경에 들어간 '동학농민군 유광화 편지'는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중 하나다.
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농민들이 전봉준 지휘 아래 체제를 개혁하고 일제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봉기한 대규모 민중항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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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동학농민혁명 기념우표 57만6000장을 오는 10일부터 판매한다.
기념우표에는 전봉준 장군과 동학농민군의 행렬을 표현한 '불멸, 바람길' 조형물이 담겨있다. 조형물은 농민군이 관군과 싸워 최초로 대승을 거둔 전북 정읍시 황토현 전적지내에 설치됐다. 기념우표 배경에 들어간 '동학농민군 유광화 편지'는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중 하나다.
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농민들이 전봉준 지휘 아래 체제를 개혁하고 일제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봉기한 대규모 민중항쟁이다. 동학농민혁명을 기리기 위해 기념일(5월 11일)이 제정되기도 했다.
동학농민혁명은 의병 항쟁, 3·1운동, 항일무장투쟁 등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평등사회와 자주독립을 지향한 실천 운동으로 평가받는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총괄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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