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민주연합 합당…22대 국회 민주당 의석 171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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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의 합당 절차를 2일 마무리했다.
22대 국회 민주당 의석은 171석이 됐다.
민주당과 민주연합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합당 수임 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양당 합당을 의결했다.
합당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22대 국회에서 민주당 의석수는 171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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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의 합당 절차를 2일 마무리했다. 22대 국회 민주당 의석은 171석이 됐다.
민주당과 민주연합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합당 수임 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양당 합당을 의결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민주연합은 선거 때 표현한 것처럼 (민주당과) 일란성 쌍둥이”라며 “민주당은 민주연합과 하나의 몸이 됐고 더 강하게 더 크게 변신하게 됐다. 국민께서 부여하신 큰 책임을 최대한 그리고 신속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당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22대 국회에서 민주당 의석수는 171석이 됐다. 민주연합 당선자 14명 중 민주당 몫 당선자 8명을 제외한 정혜경·전종덕(진보당), 용혜인(기본소득당), 한창민(사회민주당) 당선자는 각 소속당으로 복귀했고, 시민사회 추천으로 국회에 입성한 서미화‧김윤 당선자는 민주당 합류를 택했다.
이번 합당으로 거액의 가상자산(암호화폐) 투기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뒤 김남국 의원 또한 복당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5월 민주당을 탈당한 김 의원은 지난 3월 민주연합에 입당한 바 있다. 한민수 대변인은 “우회 입당 등의 부분에 대해 당원자격심사를 진행하고 당원이 될 수 있는 절차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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