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모든 영유아 대상' RSV 예방주사 식약처 시판허가"

유한주 2024. 5. 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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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 법인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주터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RSV 예방 항체 주사 '베이포투스'에 대한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베이포투스는 RSV로 인한 폐렴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예방 항체 주사로, 모든 영유아에게 투여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이라고 사노피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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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 [사노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 법인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주터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RSV 예방 항체 주사 '베이포투스'에 대한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RSV는 호흡기 세포융합바이러스로 영유아에게 폐렴, 모세기관지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베이포투스는 RSV로 인한 폐렴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예방 항체 주사로, 모든 영유아에게 투여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이라고 사노피는 소개했다.

이전까지 국내에서 사용되던 영유아 대상 RSV 예방 제품은 미숙아를 비롯해 중증 RSV 질환에 대한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고위험군 영유아만이 투여 대상이었다.

반면 베이포투스는 첫 RSV 유행 시기(10월∼3월)를 맞은 모든 영유아에게 투여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베이포투스를 투여한 영유아는 최소 5개월간 항체 유지가 가능해 1회 투여로 계절 전체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

투여 권장 시기는 영유아 출생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RSV 유행 시기에 태어난 영유아는 출생 직후에, 그렇지 않은 영유아는 유행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 이를 투여해야 한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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