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뇌졸증·당뇨합병증 조기예방 검진비 전액 지원

의성군청 전경(의성군 제공)2024.5.2/뉴스1

(의성=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남 의성군은 2일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질환, 당뇨합병증 등 만성질환을 가진 5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뇌졸중 당뇨합병증 조기예방 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뇌졸증 검진은 안동병원에서 실시하며, 검진항목은 뇌전산화 다중단층촬영(MDCT), 총콜레스테롤, 고비중콜레스테롤(HDL), 저비중콜레스테롤(LDL), 중성지방, 당화혈색소, 심전도, 혈압, 안저검사이다.

당뇨합병증 검진은 의성경북의원, 진연합의원, 한사랑의원, 삼성연합의원, 영남제일병원에서 실시하며, 검진항목은 신장질환을 판단하기 위한 미세단백뇨 검진이며 검진비 전액 지원된다.

검진비는 전액 지원돼 무료이며, 검진결과에 따라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보건소, 보건지소(진료소)에 등록하여 개별진료와 상담을 제공하고, 뇌졸증 예방 건강생활습관 개선과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에 연계하여 관리한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