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태용 하나은행 초대회장 별세[부고]

임대환 기자 2024. 5. 2.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옛 장기신용은행장과 회장을 역임하고 하나은행 초대 회장도 지냈던 함태용 회장이 1일 별세했다.

고인은 1982년부터 1994년까지 장기신용은행장과 회장을 역임하면서 장은기술상과 장은공익재단을 만들어 부품소재 업체 육성 등에 힘을 쏟았다.

한국개발금융 부사장을 거쳐 1980년 장기신용은행 전무이사 등을 지냈다.

이후 1991년 장기신용은행의 자회사인 한국투자금융이 하나은행으로 전환되면서 하나은행 초대 회장을 겸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옛 장기신용은행장과 회장을 역임하고 하나은행 초대 회장도 지냈던 함태용 회장이 1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은 1982년부터 1994년까지 장기신용은행장과 회장을 역임하면서 장은기술상과 장은공익재단을 만들어 부품소재 업체 육성 등에 힘을 쏟았다.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북고와 서울대 공대를 졸업한 뒤 1956년 한국산업은행에 입행해 40여 년을 은행인으로 살았다. 한국개발금융 부사장을 거쳐 1980년 장기신용은행 전무이사 등을 지냈다. 이후 1991년 장기신용은행의 자회사인 한국투자금융이 하나은행으로 전환되면서 하나은행 초대 회장을 겸임했다.

유족은 부인 홍순자 씨와 사이에 2남 1녀로, 함유근(건국대 경영학 교수)·함이림·함호근(다니함회계법인 대표)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3일 오전 8시 20분 02-2227-7550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