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원내교섭단체 구성 원칙 포기 안한다"

김유성 2024. 5. 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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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 내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기적인 과제로 가져가면서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낮추던가 다른 현역 의원 등을 영입해 관철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2일 조국혁신당 당선자 총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놓고) 그런 전략을 논의 중"이라면서 "가장 큰 원칙 첫번째는 원내교섭단체 구성의 원칙을 포기하지 않는다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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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식 대변인 "지금 당장 못해도 우리 일 하겠다"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 내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기적인 과제로 가져가면서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낮추던가 다른 현역 의원 등을 영입해 관철하겠다는 방침이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당선인 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2일 조국혁신당 당선자 총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놓고) 그런 전략을 논의 중”이라면서 “가장 큰 원칙 첫번째는 원내교섭단체 구성의 원칙을 포기하지 않는다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시간을 두고 추진하되 원내교섭단체 요건을 완화하는 안과 다른 의원을 영입하는 안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안이다. 신 대변인은 ‘정무적’이라는 용어를 쓰며 이를 에둘러 표현했다.

그는 “두번째는 교섭단체가 지금 당장 되지 않는다고 해서 조국혁신당이 일 못하는 게 아니다”면서 “우리는 우리 일을 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책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게 조국혁신당으로서의 최고 입법전략”이라고 덧붙였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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