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별빛내린천에 '별이 꽃이되어 내린 정원' 조성…'힐링' 장소로

이설 기자 2024. 5. 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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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별빛내린천 일대에 매력정원 '별이 꽃이되어 내린 정원'을 1일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이번 별빛내린천 매력정원 조성 사업에 콘크리트 구조물에서도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사계절 꽃 정원과 모바일 플랜터 등을 활용해 꽃길을 조성했다.

꽃놀이가 어려운 교통약자 이웃을 매력정원으로 초대해 함께 꽃놀이를 하고 사진도 찍어주는 '우리 함께 별빛내린천으로 꽃놀이 가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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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수국, 숙근아스타, 리아트리스 등 60여 종 꽃과 식물 식재
별빛내린천 일대 '별이 꽃이되어 내린 정원' 전경.(관악구청 제공)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관악구가 별빛내린천 일대에 매력정원 '별이 꽃이되어 내린 정원'을 1일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관악구 대표 힐링공간인 별빛내린천은 관악구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로 남녀노소,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도 쉽게 접근이 가능한 공간이다.

구는 이번 별빛내린천 매력정원 조성 사업에 콘크리트 구조물에서도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사계절 꽃 정원과 모바일 플랜터 등을 활용해 꽃길을 조성했다. 별과 닮은 별수국, 숙근아스타, 리아트리스 등 60여종의 다채로운 꽃과 식물도 식재했다.

△석축을 이용한 돌에 피는 꽃 '플라워 월' △수변 버드나무를 활용한 '블러썸 트리(꽃나무)' △수변 정원 '꽃창포원' △포토존 '꽃액자' 등도 설치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번 매력정원 조성 과정에는 지역 어린이집(한결 어린이집, 구립상록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지역주민, 관악 시민정원사와 공원녹지과 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 꽃과 나무 심기에 참여했다.

구는 시민정원사가 해설하는 '우리가 몰랐던 꽃 이야기' 프로그램도 운영해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꽃놀이가 어려운 교통약자 이웃을 매력정원으로 초대해 함께 꽃놀이를 하고 사진도 찍어주는 '우리 함께 별빛내린천으로 꽃놀이 가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50만 관악구민 뿐만 아니라 관악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별빛내린천에서 다양한 재미와 정원문화를 느끼고 행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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