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스, AK플라자 수원점 오픈…"샤넬백, 직접 보고 구매"

구구스 AK플라자 수원점. 구구스 제공

중고명품 전문기업 구구스는 AK플라자 수원점에 정식 입점했다고 2일 밝혔다.

구구스 AK플라자 수원점은 서울 한남점에 이은 전국 27번째 매장이다.

이 매장은 명품 브랜드 시계, 주얼리, 가방, 의류·신발, 액세서리 카테고리 60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구스가 엄선한 최상급의 중고명품과 미사용 신품을 이 매장에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매장 방문 고객들은 AK 매장 내에 입점이 안된 하이엔드 브랜드 제품까지 현장에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구구스 관계자는 "수원역에 연결된 매장의 특성으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경기 남부 일대를 아우르는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 매장으로 자리매김해 중고명품 시장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전환해 신규 시장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리더십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엔데믹 시대에 오프라인을 통한 명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구구스는 온라인과 연계한 오프라인 매장을 지속 확대, 운영하는 중이다. 고가인 명품 특성상 직접 대면 방식으로 거래하고자 하는 수요를 반영해 전국 구구스 매장에서는 온오프라인 상품을 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명품 감정사의 검수를 거친 상품만 거래하고 있다.

한편 구구스는 AK플라자 수원점 오픈을 기념해 100만·300만·500만원 이상 구매·소싱 시 AK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회원가입자에게는 구구스 포인트 2만원과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준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