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니TV, DDP에 키즈랜드 체험공간 마련

가정의달 맞아
'캐릭터 원더랜드' 운영
롯데리조드 부여와 함께
31일까지 스페셜 객실 준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가족이 KT 키즈랜드가 마련한 ‘캐릭터 원더랜드’를 소개하는 모습. KT 제공

[파이낸셜뉴스] KT는 IPTV 키즈 서비스 지니TV 키즈랜드가 5월 가정의 달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키즈랜드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리조트와 협력해 특별 객실을 준비했다.

KT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DDP에서 열리는 'DDP 봄축제: 디자인 동물원'에 키즈랜드 캐릭터로 꾸며진 '원더랜드'를 운영한다. '니니키즈', '도레미 프렌즈', '베베핀' 등 캐릭터별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타투 스티커 분장, 색칠 놀이 및 수공예 활동 등의 미술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KT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는 '키즈랜드 싱어롱 콘서트'와 '키즈랜드 시네마'도 DDP 잔디 언덕에서 열 계획이다. '키즈랜드 캐릭터 퍼레이드'도 매일 2회 진행한다.

이외에도 KT는 호캉스를 즐기는 이용자들을 위해 '롯데 리조트 부여'와 제휴를 맺고 '키즈랜드 도레미 프렌즈 패키지' 객실 상품을 출시했다. 이달 31일까지 운영되는 해당 패키지에는 프렌즈 완구와 그림책 등의 사은품이 포함돼 있다.

한편, KT는 지니TV에서도 키즈랜드 '캐릭터 페스티벌' 시청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키즈랜드가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풍성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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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