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식당에서 즐기는 당일치기 해외여행’…삼성웰스토리, 글로벌 미식 경험 선사한다

김동환 2024. 5. 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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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웰스토리가 각국 주한문화원·관광청과의 연계로 사내식당 이용 고객에게 전통문화 컨텐츠가 가미된 글로벌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주한중국문화원과 글로벌 미식 컨텐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삼성웰스토리는 향후 인도 문화원, 말레이시아 관광청 등 협업 국가를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협업을 맺은 국가는 사내식당 이용 고객에게 전통문화를 알리며 문화원의 활동 등을 홍보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맞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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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세계 각국 출신의 셰프가 글로벌 메뉴 제공
전통문화 컨텐츠 더해 글로벌 식음 문화 확산에 일조 계획
삼성웰스토리와 주한중국문화원의 업무협약. 삼성웰스토리 제공
 
삼성웰스토리가 각국 주한문화원·관광청과의 연계로 사내식당 이용 고객에게 전통문화 컨텐츠가 가미된 글로벌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주한중국문화원과 글로벌 미식 컨텐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삼성웰스토리는 향후 인도 문화원, 말레이시아 관광청 등 협업 국가를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는 2017년부터 외국인 셰프가 전 세계 미식 여행을 컨셉으로 글로벌 메뉴를 제공하는 ‘월드셰프 프로모션’을 운영해왔다. 중국·인도·말레이시아·이탈리아 출신 외국인 셰프가 사내식당에서 대표 메뉴의 조리부터 배식까지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주한문화원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 월드셰프가 제공하던 메뉴의 핵심 조리법을 강화하고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다. 협업 국가 문화원을 통해 현지 식재료와 소스 등을 수급해 메뉴 정통성을 높일 예정이다.

음악과 전시 등 문화적인 요소를 더해 사내식당에서 프로모션 국가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협업을 진행한 공식기관에서 인증받은 전문적인 문화 컨텐츠를 제공해 글로벌 식음 문화의 확산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월드셰프 프로모션을 진행하면 삼성웰스토리의 중국인 셰프와 중국문화원의 셰프가 함께 메뉴를 제공한다. 별도로 구성된 중국 분위기를 낸 공간에서 

악기인 비파&고쟁 라이브 공연, 중국 사진 및 기념품 전시, 전통차 시음, 전통놀이, 미식토크 등 문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내식당 고객들이 프로모션 국가를 더욱 다채롭게 오감으로 느끼며 글로벌 식음 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업을 맺은 국가는 사내식당 이용 고객에게 전통문화를 알리며 문화원의 활동 등을 홍보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맞이할 수 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해외여행의 보편화, 외식 메뉴의 다양화 등의 이유로 고객들의 글로벌 식음 문화에 대한 니즈와 기준 또한 많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약을 강화해 더욱 현지 음식에 가까운 맛을 구현해 내고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등 고객들이 사내식당에서 세계 각국의 식음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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