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삼양그룹, 장기하 모델로 새 광고

2024. 5. 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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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은 5월부터 뮤지션 장기하를 모델로 새로운 기업광고 캠페인(사진)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그 느낌 어쩌면 삼양 때문일지도'를 핵심 메시지로 1924년 창립 이후 100년간 식품, 화학, 의약바이오, 패키징 등 삼양이 만든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우리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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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스며든 기술·제품 메시지

삼양그룹은 5월부터 뮤지션 장기하를 모델로 새로운 기업광고 캠페인(사진)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그 느낌 어쩌면 삼양 때문일지도’를 핵심 메시지로 1924년 창립 이후 100년간 식품, 화학, 의약바이오, 패키징 등 삼양이 만든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우리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광고는 ‘일상편’과 ‘헌팅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각각 직장인의 하루, 헌팅포차를 배경으로 살아가면서 일이 잘 풀리거나 기분이 좋아지는 여러 상황을 보여주고 그 이유가 어쩌면 삼양의 기술과 제품이 함께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왠지 차의 연비가 향상된 것 같고, 칼로리 걱정 없이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숙취 걱정 없이 술을 마실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어쩌면 삼양의 차체 경량화 플라스틱 소재와 제로 칼로리의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 숙취해소제품 상쾌환 때문일 수도 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삼양은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이 대부분이라 최종 소비자와의 접점이 적어 삼양이라는 그룹에 대해 크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30대 젊은 층을 겨냥한 디지털 광고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티빙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지석 삼양홀딩스 HRC(인사&커뮤니케이션) 실장은 “매 순간 삼양의 기술과 소재가 적용된 제품을 입고, 쓰고, 먹고 있다는 점을 부각해 시청자가 삼양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김은희 기자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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