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 올 1분기 영업익 411억원…전년比 50%↓

권용삼 2024. 5. 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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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업황 부진에 DB하이텍이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DB하이텍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615억원, 영업이익 411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DB하이텍 관계자는 "최근 업황 부진 속에서도 타 파운드리 대비 높은 70% 중반대 수준의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고전력 반도체, 특화 이미지센서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을 확대하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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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615억원…"고부가 제품 확대 등 경영 효율 극대화할 것"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업황 부진에 DB하이텍이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DB하이텍 사옥 전경. [사진=DB하이텍]

DB하이텍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615억원, 영업이익 411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2%, 50% 줄어든 수치다.

이번 실적에 대해 DB하이텍은 경기 둔화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하락 지속과 자회사의 글로벌칩 실적 부진이 매출·영업이익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DB하이텍 관계자는 "최근 업황 부진 속에서도 타 파운드리 대비 높은 70% 중반대 수준의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고전력 반도체, 특화 이미지센서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을 확대하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혁신적 원가절감 등 전략적 자원 운영을 통해 경영 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DB하이텍은 오는 3일까지 이틀간 국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1분기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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