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5월의 임업인, 강릉서 산나물 재배 김봉래 대표

김양수 기자 2024. 5. 2. 1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은 5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강원 강릉의 '안반데기'에서 산나물을 재배하는 임업인 김봉래(58·강릉안반데기관광농원) 대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대표는 "계절의 여왕 5월에는 청정산촌 안반데기관광농원에서 산나물도 즐기고 아름다운 밤하늘의 은하수도 감상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혜 자연경관 속 친환경 5무(無)농법
산나물 채취·치유정원·별보기 등 산림관광지
[대전=뉴시스] 5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김봉래 강릉안반데기관광농원 대표.(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5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강원 강릉의 '안반데기'에서 산나물을 재배하는 임업인 김봉래(58·강릉안반데기관광농원) 대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안반데기는 우묵하면서도 널찍한 지형을 일컫는 강릉 사투리 '안반덕'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해발고도 1100m의 높은 산지를 배경으로 경작지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김 대표는 지난 2017년도에 귀산촌해 무농약·무비료·무경운·무식재·무제초의 '친환경 5무(無)농법'으로 산마늘·눈개승마 등을 생산하며 연간 약 1억 5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 이곳은 산나물 채취, 해돋이·별구경 등 다양한 귀산촌 체험을 할 수 있고 아름다운 경관을 갖춰 2021년 '대한민국 제53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돼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대표 산촌 관광지이기도 하다.

김 대표는 "계절의 여왕 5월에는 청정산촌 안반데기관광농원에서 산나물도 즐기고 아름다운 밤하늘의 은하수도 감상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인들과 함께 산촌에서 먹고, 쉬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발굴해 산촌을 국민들이 즐겨찾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