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사이국제공항 "개장 이후 30년간 수하물 분실 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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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사이국제공항이 1994년 개장 이후 30년간 수하물 분실 횟수가 0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간사이국제공항은 성명을 통해 1994년 9월 개장 이후 승객 수하물을 분실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공항 관계자는 "수하물 취급자와 지상 직원이 가방을 잃어버린 적이 없다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며 "다만 공항을 오가는 도중에 수하물이 분실된 경우에는 공항 자체의 잘못이 아니라 개별 항공사의 잘못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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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8위 공항…"평소처럼 일한 덕분"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일본 간사이국제공항이 1994년 개장 이후 30년간 수하물 분실 횟수가 0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간사이국제공항은 성명을 통해 1994년 9월 개장 이후 승객 수하물을 분실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7번째로 승객이 많은 이 공항은 연간 평균 2000만~300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 도쿄, 나리타(5위), 하네다(4위)에 이어 세계 18위 공항으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타카니시 겐지 간사이국제공항 홍보 담당관은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직원들은 평소처럼 일해왔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직원들의 노력이 성과의 주 요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공항 관계자는 "수하물 취급자와 지상 직원이 가방을 잃어버린 적이 없다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며 "다만 공항을 오가는 도중에 수하물이 분실된 경우에는 공항 자체의 잘못이 아니라 개별 항공사의 잘못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의 항공사 평가기관인 '스카이트랙스'는 지난달 1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공항 시상식에서 간사이 지역을 세계 최고의 공항 수하물 배송 지역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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