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CJ컵 바이런넬슨' 앞두고 주니어 선수들에 '원포인트 레슨'

권혁준 기자 2024. 5. 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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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33·CJ)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바이런넬슨'(총상금 950만달러) 출전을 앞두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안병훈은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TPC 크레이그 렌치에서 열린 '브릿지 키즈'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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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샷·퍼트 노하우 전수…미니게임도 진행
안병훈 "아이들과 즐겁고 뜻깊은 시간 보냈다"
안병훈과 라이언 파머가 2일(한국시간) CJ컵 바이런넬슨 대회 개막을 앞두고 주니어 선수들과 '브릿지 키즈'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CJ그룹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안병훈(33·CJ)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바이런넬슨'(총상금 950만달러) 출전을 앞두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안병훈은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TPC 크레이그 렌치에서 열린 '브릿지 키즈'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엔 안병훈과 함께 PGA투어 4승에 빛나는 텍사스 출신의 라이언 파머(미국)가 참석했다.

안병훈과 파머는 이날 텍사스와 인근 지역에서 선발된 10명의 주니어 선수 대상으로 원 포인트 레슨과 Q&A 세션, 미니 게임 등을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주니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벙커샷과 퍼트에 대한 원포인트 레슨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안병훈과 파머는 직접 시범을 보이며 학생들을 가르쳤고, 주니어 선수들의 끊임없는 질문에 일일이 답해주며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후 'TEAM 병훈'과 'TEAM 라이언'의 두 팀으로 나뉘어 퍼트로 빙고를 만드는 미니 게임을 했다.

CJ그룹은 브릿지키즈에 참가하는 꿈나무들에게 비비고 도시락을 제공해 한식을 경험하게 했다. 또한 더 CJ컵 바이런 넬슨의 모든 라운드를 관람할 수 있는 초대권, 티셔츠와 모자 등의 기념품도 전달했다.

안병훈은 "CJ컵이 새로운 대회로 첫발을 내딛는데, 이런 뜻깊은 시간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면서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파머는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며 팁을 알려주고 게임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면서 "브릿지 키즈를 통해 어린아이들이 골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앞으로의 골프 발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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