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형 대전팜' 개장…도시형 스마트팜 앞장서는 대전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시형 스마트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대전시가 이번에는 '테마형 대전팜'을 선보였다.
세계은행 인도 대표단은 지난달 22일 한국의 선진 스마트팜 기술을 체험하고 적용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대전팜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도시형 스마트팜 확산과 대전형 스마트 농업 첨단산업밸리를 조성해 스마트농산업발전과 청년농 일자리 창출,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시형 스마트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대전시가 이번에는 '테마형 대전팜'을 선보였다.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기술연구형 대전팜을 개장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박희조 동구청장 등 관계자 200여 명과 함께 테마형 대전팜 개장식 행사에 참석했다.
개장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비빔밥 퍼포먼스, 기념 촬영, 버섯 재배시설 및 아쿠아포닉스 관람, 엽채류 스마트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테마형 대전팜은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버섯, 엽채류, 새싹 등을 활용해 교육·체험행사 등 문화 명소 형태의 테마를 목적으로 한 공간이다. 동구 우암로 72(삼성동)에 지상 1-3층, 680㎡ 규모로 조성됐다. 운영은 농업회사법인 둥구나무㈜가 맡았다.
지상 1층에는 주차장과 함께 수직 3단으로 이뤄진 버터헤드 상추 등 엽채류 스마트팜, 지상 2층에는 아쿠아포닉스 시설과 저온성 버섯 재배시설, 새싹삼, 감자 재배시설, 교육장 등이 있다. 지상 3층은 새싹 스마트팜, 허브 체험장,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려졌다.
대전팜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세계은행 인도 대표단은 지난달 22일 한국의 선진 스마트팜 기술을 체험하고 적용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대전팜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수직농장 딸기 재배실과 7개의 기후모사 환경제어실 등 스마트팜 농업 기술을 확인했다. 또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사업화에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노지 스마트팜 솔루션에도 관심을 보였다. 대표단은 앞으로도 대전과 스마트 농업 관련 파트너십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도시형 스마트팜 확산과 대전형 스마트 농업 첨단산업밸리를 조성해 스마트농산업발전과 청년농 일자리 창출,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0대 남성과 한방서 잤으면"… 요양보호사 구인 글 '논란' - 대전일보
- 대전 성심당 찾은 유인촌 "도울 수 있는 방안 모색" - 대전일보
- 김정숙 단골 디자이너 딸 출국정지…문다혜와 금전거래 정황 - 대전일보
- [뉴스 즉설]부쩍 힘받는 '김건희 특검', 검찰 인사의 강한 부메랑? - 대전일보
- 尹 "R&D는 성장의 토대…예타 전면 폐지하고 투자도 확충" - 대전일보
- '문화재→국가유산' 새 출발…초대청장에 최응천 - 대전일보
- 홍준표의 한동훈 저격 이유? 이준석 "보수 무너뜨리려 했던 사람" - 대전일보
- 이주호 "공교육 정상화, 교권 보호 우선돼야" - 대전일보
- 정부 "전공의 진로 생각해 환자곁 돌아와야…의료개혁 완수" - 대전일보
- 오동운, 채상병 사건 '대통령 소환' 가능성 "일반론으로 동의"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