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순자산 1조 5천억인데…16만 원 목걸이 품절시켰다

황혜진 2024. 5. 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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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가 자산에 비해 저렴한 목걸이를 착용해 품절 사태를 일으켰다.

5월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4월 1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한 행사에 참석했다.

4월 2일 미국 경제지 포브스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3월 8일 기준 순자산 11억 달러(한화 약 1조 5,000억 원)을 돌파하며 세계 억만장자 명단에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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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테일러 스위프트, 게티이미지코리아

[뉴스엔 황혜진 기자]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가 자산에 비해 저렴한 목걸이를 착용해 품절 사태를 일으켰다.

5월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4월 1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는 모 브랜드 목걸이를 착용해 화제가 됐다. 목걸이 가격이 120달러(한화 약 16만 6,000원)였기 때문. 테일러가 이 목걸이를 착용한 채 촬영한 사진이 온라인에 확산되며 해당 제품은 불티나게 팔려 품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4월 2일 미국 경제지 포브스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3월 8일 기준 순자산 11억 달러(한화 약 1조 5,000억 원)을 돌파하며 세계 억만장자 명단에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2023년 3월 미국에서 막을 올린 전 세계 순회 공연 ‘The Eras Tour’(디 에라스 투어)를 통해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높은 순회공연 수익인 1조 3,7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공연이 열리는 도시마다 큰 경제적 파급 효과가 일어나며 ‘테일러노믹스(Taylornomics)’라는 경제 신조어까지 만들어냈다. 이로써 테일러 스위프트는 2023년 예술인 최초 타임지 ‘올해의 인물’에 등극했다.

그도 그럴 것이 테일러 스위프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많은 빌보드 신기록을 보유한 가수다. 전 세계 최초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동시에 1위부터 10위를 석권한 아티스트, 가장 많은 빌보드 핫 100 차트 진입 노래를 가진 여성 아티스트(총 232곡), 가장 긴 길이로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기록한 노래 ‘올 투 웰(테일러스 버전) (10분 버전)(All Too Well(Taylor’s Version) (10 minute Version))’ 보유자, 각기 다른 앨범의 곡 3개를 빌보드 핫 100 차트 톱 10 안에 넣은 최초의 여성 아티스트, 1년 안에 3개 앨범을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린 최초의 여성 아티스트 등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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