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4월 소비자물가 보합세…양배추 한달새 18%↑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충북지역 소비자물가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의 4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2020년=100 기준)는 114.68로 지난달보다 보합,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2.7% 상승했다.
세종특별시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4.01로 같은 기간 각각 0.4%, 2.9%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달보다는 0.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3.5%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충북지역 소비자물가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의 4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2020년=100 기준)는 114.68로 지난달보다 보합,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2.7% 상승했다.
지난해 12월(113.32)부터 연속해서 상승하던 물가가 보합세를 보이고,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상승폭도 축소됐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 458개 품목의 평균적인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식품과 식품 외의 품목을 평가하는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월보다 0.1%, 전년 동월보다 2.9%% 각각 올랐다.
어개, 과실, 채소 등의 신선식품지수(133.59)는 전월대비 5.1% 하락했고, 전년 같은 달보다는 16.5% 인상됐다.
일부 지역에서 1통에 1만 원에 육박한 양배추 가격은 지난달보다 18.8% 올랐고 덩달아 배추는 13.0% 가격이 뛰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키위로 77.3%, 이어 사과는 75.6%, 배는 73.3% 올랐다.
세종특별시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4.01로 같은 기간 각각 0.4%, 2.9%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달보다는 0.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3.5% 올랐다.
ppjjww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하는 이유? "특별한 주거지 없어"
- 대배우 이순재 "평생 했는데 2층 빌딩 하나 없어…20년만 늦게 했어도"
- [단독]장성규, 청담 65억 꼬마빌딩 상투?…3년 만에 100억 건물주로
- "비행기서 야한 생각으로 공황장애 극복"…김호중, 두 달 전 발언 '소환'
- 단란주점 벽 속 '시신' 넣고 방수공사…두 달간 감쪽같이 영업
- 63세 여성·26세 남편 "드디어 임신"…감격 성공기 올리며 '활짝'
- 故 장진영 15주기 행사 준비 중이었는데…父 장길남 이사장 별세(종합)
- "비계 빼고 주면 우리 손해"…제주서 '소고기 등심'도 논란
- 남→여 성전환 러 정치인, 다시 남자로…"내 정체성 깨달아"
- 허니문 떠난 한예슬, 10세 연하 남편과 행복 미소…달달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