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4월 소비자물가 보합세…양배추 한달새 18%↑

박재원 기자 2024. 5. 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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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충북지역 소비자물가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의 4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2020년=100 기준)는 114.68로 지난달보다 보합,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2.7% 상승했다.

세종특별시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4.01로 같은 기간 각각 0.4%, 2.9%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달보다는 0.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3.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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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방통계청 소비자물가동향
뉴스1DB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충북지역 소비자물가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의 4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2020년=100 기준)는 114.68로 지난달보다 보합,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2.7% 상승했다.

지난해 12월(113.32)부터 연속해서 상승하던 물가가 보합세를 보이고,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상승폭도 축소됐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 458개 품목의 평균적인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식품과 식품 외의 품목을 평가하는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월보다 0.1%, 전년 동월보다 2.9%% 각각 올랐다.

어개, 과실, 채소 등의 신선식품지수(133.59)는 전월대비 5.1% 하락했고, 전년 같은 달보다는 16.5% 인상됐다.

일부 지역에서 1통에 1만 원에 육박한 양배추 가격은 지난달보다 18.8% 올랐고 덩달아 배추는 13.0% 가격이 뛰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키위로 77.3%, 이어 사과는 75.6%, 배는 73.3% 올랐다.

세종특별시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4.01로 같은 기간 각각 0.4%, 2.9%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달보다는 0.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3.5% 올랐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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