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 부처님 오신 날 앞두고 전통사찰 화재 안전점검

봄비가 내리는 4월29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5월15일)을 앞두고 부산연등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불자가 형형색색 소원등 사이로 지나고 있다. 2024.4.2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오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화재예방 지도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사찰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점검 대상은 백양사, 망해사, 정광사, 석남사, 월봉사, 청룡암으로 총 6개 전통사찰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화기취급장소 소방시설 적정 여부·관계자 안전교육을 위한 화재 안전조사 △소방용수시설 확보·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확인을 위한 소방관서장 현장 컨설팅 △책임간부 일대일 안전담당제 운영이다.

minjuman@news1.kr